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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현묵 Sep 03. 2018

유연한 사고와 편법을 구분하는 방법...

이 두 가지는 같아 보이지만, 전혀 다른 것입니다.

유연한 사고(flexible thinking)는 틀이 잡힌 상태를 넘어선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생각이나 방법을 고수하는 과거의 경험에 사로 잡힌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은 창의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과거의 경험을 기반으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대부분은 과거에 효과적인 방법, 효율이 높았던 방법으로 어떤 사고와 생각을 진행합니다.


하지만, 과거에 효과적이었던 방법이 현재에도 계속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고, 과거에는 비효율적이었지만, 현재에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유연한 사고를 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어떤 문제이든 제약사항이나 불가능한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좀 더 시야를 좁혀서, 일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경우로만 생각한다면... 법적으로 불가능하거나, 향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의사결정인 경우에는 '경험자'의 말을 중요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문제의 사회적인 제약과 법이나 제도, 관념상 불가능에 대한 것들이죠.


그리고, 그런 제약사항을 제외하고서는 좀 더 다양한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연한 사고는 정말 의미 있게 일들을 접근하게 합니다.


다만...


어떤 일을 접근할 때에 이러한 유연한 사고와 편법을 혼동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 두 가지의 구분법은 다음의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나. 편법은 문제를 피한 것이 아니라, 문제를 뒤로 미루어 둔 것인 경우.

둘. 편법은 사회통념상 지켜야 하는 것들을 그냥 무시하는 경우

셋. 편법은 당연하게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넘기는 경우


그리고, 유연한 사고는 다음과 같은 형태를 보입니다.


하나. 유연한 사고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같이 제시한다.

둘. 유연한 사고는 법이나 사회통념상 지켜야 할 제약사항들을 준수한다.

셋. 유연한 사고는 향후 벌어질 일에 대해서 제시된 사전 업무나 일을 진행하고서도 진행할 수 있다.


우리 모두...

편법보다는 유연한 사고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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