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신현묵 Jul 13. 2019

꼰대, 소리 두려워 말자.

그리고, 꼰대가 된 것도 인정하자.

꼰대


권위적인 사고를 가진 어른이나 선생님을 비하하는 학생들의 은어로 최근에는 꼰대질을 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의미로 사용된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뭐, 늙은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이야기할 때에...

이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뭐, 다른 사람에게 비추어지는 모습일 수 있고, 그렇게 인지되거나, 인식될 수 있다.


두려워 말자.


타인의 시선을 인식하거나, 타인의 생각을 위해서 삶을 사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지식과 경험을 만들고, 자신의 것으로 축적해 나가는 과정에 있는 사람과...

지식과 경험을 소비하면서, 자신의 것을 소모해 나가는 과정에 있는 사람은...

서로의 입장과 

서로의 장소, 관점이 다른 것일 뿐...


.

.

.


어떤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조언과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지만...


남의 이야기, 

남의 경험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그저, 꼰대의 이야기일 뿐...


일을 하는 입장에서건...

대화를 나누는 입장에서건...


꼰대 소리는 들을 수 있다.


그냥...



조언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좋은 친구가 되면 될뿐이다.


꼰대 소리 두려워말자.

이전 21화 가장 혁신적이면, 가장 보수적이다.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