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엔 꿈을 꾸었지
달콤한 꿈을 꾸고 일어나면
그것은 꿈이었지
청년 시절엔 꿈을 가졌지
이룰 수 있다고 믿었지
그것은 꿈이었어
더 큰 어른이 되어서는 꿈을 미뤘지
나중에 꾸어야 했어
그것은 꿈이었어
엄마가 되어서는 꿈을 잊었지
내 꿈은 아이들이었어
그것은 다른 사람의 꿈이었지
지금도 엄마인데 꿈은 없었어
다른 꿈이 었기에
그것은 그 꿈은 없었어
어른이 된 지금 나는
피곤하고 무기력한 꿈을 꾸고
일어나면 슬픈 꿈을 꿔
그것은 그냥 꿈이었지
다시 내 꿈을 찾아 나섰지
내 꿈을 꿔
그것은 이루어질 내 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