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매 시기마다 고민을 하지 않은 밤은 없었다. 학생은 학생 나름의 고민, 직장인은 직장인 나름의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해결이 돼도 머지않아 또 다른 고민이 등장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면에 소소한 행복이 있음에 한 고개 한 고개를 넘어갈 수 있지 않나 싶다.
예상할 수 없음에 기대도 안 한 일들이 대뜸 발생하면 좋은 일에는 정말 신이 나고 안 좋은 일에는 아 왜 내게 이런 일이.. 하면서 하늘을 몇 번이고 쳐다보곤 한다.
어쩌면,
이런 일들의 끊임없는 반복이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콧대 높아지는 자만심을 눌러주는 역할을 하는 게 아닐까 싶다. 매 순간 이런 일들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걸 보면 세상은 모순적이면서도 아이러니함에 틀림이 없다.
지금 너무 힘든 순간이라면
"이 또한 지나가리"
일이 너무 잘 풀리면
"자만하지 말자"
이렇게 되뇌는 마음을 갖고 삶을 대하도록 노력해보자. 감사하면서 경계하면서 나를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