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를 읽었다옹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1941.11.20)
2023.9.13. 눈에 보이지 않는 바람조차 외면하지 않는 양심은 마음을 괴롭게 하더라도 부끄러움은 남기지 않음을.
수상할 정도로 세상을 냉철하게 통찰하는 호랑이입니다. 야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