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머니」 -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를 읽었다옹

by 수상한호랑이

넣을 것 없어

걱정이던

호주머니는,


겨울만 되면

주먹 두 개 갑북 갑북


(1936)




2024.2.11. 쓸모없다 생각하던 공간마저도 언젠가 두 손을 데워주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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