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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상한호랑이 Jul 18. 2024

「못난이 인형」 - 나태주

『꽃을 보듯 너를 본다』를 읽었다옹

못나서 오히려 귀엽구나

작은 눈 찌푸려진 얼굴


에게게 금방이라도 울음보

터뜨릴 것 같네


그래도 사랑한다 얘야

너를 사랑한다.




2024.7.18. 특별할 것 없는 이 세상에서 의미를 가져다주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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