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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상한호랑이 Aug 06. 2024

「눈 위에 쓴다」 - 나태주

『꽃을 보듯 너를 본다』를 읽었다옹

눈 위에 쓴다

사랑한다 너를

그래서 나 쉽게

지구라는 아름다운 별

떠나지 못한다.




2024.8.6. 봄이 오면 녹아내릴 하얀 도화지에 적어내린 진심은, 그 누구도 흐트러뜨리지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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