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음 ― 야반」 - 백석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읽었다옹

by 수상한호랑이

토방에 승냥이 같은 강아지가 앉은 집

부엌으론 무럭무럭 하이얀 김이 난다

자정도 훨씬 지났는데

닭을 잡고 모밀국수를 누른다고 한다

어늬 산 옆에선 캥캥 여우가 운다




2025.7.21. 무어라 말을 건네는 것이 적당치 않은 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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