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는 눈」 - 김소월

『진달래꽃, 초혼』을 읽었다옹

by 수상한호랑이

땅 위에 새하얗게 오시는눈.

기다리는 날에는 오시는 눈.

오늘은 저 안 온 날 오시는 눈.

저녁불 켤 때마다 오시는 눈.




2026.4.16. 모르는 사이 소복히 쌓인 그리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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