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by 어차피 잘 될 나

지인들에게 내 브런치스토리를 들키는 꿈을 꿨다.

꿈에서 깼는데도 여운이 남는다.

꿈속의 그녀는 내가 어딘가에 기록을 남겼을 것 같아서 찾아보니 브런치에 내가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그런 일이 생기면 대처를 어떻게 하지?

나와 비슷한 삶을 사는 다른 사람인 것 같다. 난 아니다고 해야겠다.

내 속마음을 너무 솔직하게 담은 곳이라서 들키면 민망할 것 같다.

범죄를 저지른 것은 아니지만 실오라기 하나도 안 걸친 느낌의 나를 보인 느낌이라서 내 글이 아니라고 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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