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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꽃psy Jan 01. 2022

나만을 위한 친구의 브런치 어워드

연말이 되면 각 방송사마다 한 해의 마감을 시상식으로 한다.

상을 받는 분도, 함께 한 분들도 모두 복한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가 되는 거 같다. 나도 생애 처음, 나만을 위한 시상식으로 2021년 마감을 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좋은 친구 덕분에...


작년(하루 차이로 작년이라 하니 갑자기 아득한 기분) 브런치에 글을 쓰며 무슨 알고리즘인지 몇 편의 글이 다음 메인에 걸리는 신기하고 희한한 일이 생겼다. 단톡방 중학교 동창 친구들은 무슨 큰 상이라도 받은 양 축하를 해 주곤 했다.


중학교 1학년부터 절친, 베스트 프렌드. 

많이 싸우기도 하고 다투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수백 편 쪽지도 주고받으며 화해를 거듭하고 쌓아온 세월을 함께한 30년 친구.

예쁘고 따뜻하고 재주가 많은 그녀는 주변 사람들도 매우 잘 챙긴다.  친구가 21년 마지막 날이라고 밥을  먹자고 한다. 그리고 마음꽃 psy만을 위한  브런치 어워드 이벤트를 준비해 감동을 주었다.

 

액세서리를 좋아하는 나를 위한 목걸이와 귀걸이 선물.

모임에서도 이벤트로 감동과 재미를 선물하던 친구가 이번에는 브런치 작가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어 너무 좋아하던 나를 위해 준비한 특별 이벤트.

나도 조만간 꼭 그녀만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나의 감사와  사랑을 전해야겠다. 사랑도 우정도 기브 앤 테이크가 되어야 오래 지속되며 함께 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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