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냐고 묻는다면
밥을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핫 초콜릿을 마셔도 달콤하지 않으며
아침 운동을 해도 상쾌하지 않아.
수다를 떨어도 속이 후련하지 않고
웃어도 즐겁지 않으며
살아도 사는 것 같지가 않아.
이게, 니가 나에게 그동안 잘 지냈냐고 물었을 때 내가 대답해 줄 수 있는 내 일상의 전부야
오병용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