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비가 내렸다.
바람이 불었다.
찬 바람에 해도 멀리 물러서고
따순 햇살손도 시려워졌다.
발발 떠는 나무가
빠알간 단풍 손을 놓는다.
안녕......
내년에 또 만나......
오늘의 선수들.....
오늘 그림의 모델, ...... 내 머릿 속 이미지
어느 날은 그림이 미친듯이 그리고 싶고, 어느 날은 글이 홀린듯이 쓰고 싶다. 하지만 아직 미치지도, 홀리지도 못한 나는 세상에 붙들고 있는 것이 너무 많거나 게으름뱅이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