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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차. 쿠쿠다스 맛있다.

간식과 수면 그리고 식욕

by 복덩이

몸무게: 58Kg

1. 운동 : 5km 걷고 뛰기, 푸쉬업 5개

2. 식단 : 쿠쿠다스가 맛있다. 참치비빔밥도 맛있다.

김치만두가 맛있다. 일정 시간에 삼시세끼 먹었고, 7시 전에 식사를 마치려고 한다.


가. 규칙적인 식사시간, 일정한 양, 식이섬유가 포함된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있는 식사

나. 적응하면 저녁은 간단하게 먹어보기

다. 야식은 안 먹는다.

라. 먹고 나서 눕지 않는다.


3. 간식을 한 번 먹기 시작하니까 그 시간이 되면 꼭 먹고 싶다. 만두는 여전히 맛있다. 운동시간을 확보해야 하는데 밤에 일어나서 해야지 하고 요즘은 그냥 잔다. 나를 한심하게 생각하다 잠시 되돌아보니, 그동안 내가 무리한 생활을 했다는 것을 느꼈다. 3년 넘게 아니, 8년 전부터 나의 평균 수면 시간은 5시간 내외였다.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부터는 밤 11시, 새벽 1시에 헬스장에 갔다.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조금 내려놓고, 밝은 햇빛이 있는 시간에 부지런히 움직여보도록 다짐했다. (사랑하는 웹툰은 볼 거고, 누워있거나 앉아 있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5분, 10분 근력 운동을 매일 하자!


처음과 같은 그 마음. 시간은 없는 것이 아니라 5분이라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지 않은 것이다.


수면시간은 7-8시간 유지하는 것이 맞다. 잠을 많이 못 자면 단 것이 더 먹고 싶다.

아침에 부지런히 움직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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