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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그리는 아침에 아이에게 듣는 말

by 스윗나나

내 아이들은 내가 해준 음식을 먹으며
우와~~ 진짜 최고다 너무 맛있다 한다.
나중에 어른되서 엄마요리 자주 먹으러 와도 돼?라고 말한다.


당연하지 오브코스지~


살살 녹는 나.. 엄마이다.


당연하지 당근이지 맨날 와 맛있는 거 잔뜩 해줄게

신나서 입꼬리가 올라간 귀여운 아이

"우와~너무 좋아 맨날 와야지~"

이러기야 정말~~ 애교가 넘치고 흐름~

내가 한식요리사 자격증을 따고 싶은 이유

그리고
꿈을 그리는 아침

나를 필요로 하던 때가 더 외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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