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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게 좋아지는 이유
한 줄이라도 써보세요
by
스윗나나
Jan 15. 2025
신문에서 읽게 된 글이
너무도 인상 깊다.
자신은
'시간을 훔쳐 소설을 쓰는 사람'이라고
정의를 내린 작가가 있다.
현실에 한 발, 예술에 한 발을 딛고
그 시간을 공유한다고 말한다.
나는
괴로울 때도 글을 썼고
힘들 때도 글을 썼고
우울할 때도 글을 썼고
잘 모를 때도 글을 썼고
기쁠 때도 글을 썼고
행복할 때도 글을 썼고
감동받았을 때도 글을 썼고
그렇게
글은 늘 내 옆에 있었다.
일을 시작하고도
결혼을 해서도
육아를 하면서도
끄적끄적 펜을 움직이거나
펜 대신 휴대폰에 손가락을 움직이며
.
.
글이 점점 좋아지고
글쓰기를 계속하고 싶은 이유는
나 자신이 더 넓어지고
내가 더 굳세지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
내면의 단단함을 만들어 주는 시간
무형의 치료제..
그래서 쓰고
그래서 계속 쓴다.
keyword
소설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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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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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스트
<나는 네가 나에게 와줘서 참 좋다> 꿈을 가진 엄마는 육아하며 글을 씁니다. 내가 만들어가는 나의 하루들 마음 속 말들을 글로 쓰고 싶어서 쓰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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