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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윤지 Jan 30. 2022

우리 같이 보자

유난히 햇살이 좋았던 오후.

맑은 공기에 오랜만에 창문을 활짝 열어두었어요.

 

이리저리 바삐 집안일을 하다

무심코 창가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곰인형을 앉혀 놓고

함께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잠시 후엔 망원경으로 하늘을 바라보더니...



이렇게 곰돌이만 앉혀두고 뽈뽈뽈 어디론가  사라졌답니다..^^



곰돌이야. 그러고 보니 한 번도 네게 바깥 구경을 시켜준 적이 없구나...

햇살 맞으며 바라본 세상의 풍경이.. 솔솔 불어오는 바람결이 어땠니..?^^





PS) 금요일 어린이집 등원 전 찰칵한 사진으로 드니와 인사 올립니다..^^

모쪼록 행복 가득한 설 연휴 명절 보내셔요^ㅡ^

늘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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