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그 흔한.
잘 꺼내지지가 않아..
사랑한다는 말이 저 안에 있어서 , 그 말을 깊숙이 팔을 넣어 꺼내보면.. 꺼내는 동안 세계가 달라지는 것처럼 사랑한다는 말은 식어있었다. 몇 번을 그러고 나니 , 진이 빠졌다. 아니 ,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냥 두고 보기만 한다.. 누군가를 애정 하든 그게 나일 수도 있고.. 감히 닿을 수 없는 저 안에 있는 것을 건드려서 변하게 만들지 않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