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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키토브 Feb 26. 2024

비본성적 행동 선택 실험 : 8일차

각 선택은 독립적이다.

선택은 독립적이다

 각 행동의 선택은 독립적이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앞선 행동 선택이 잘못되어도 뒤를 따르는 행동은 독립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행동을 선택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다음 행동 선택 기회에서는 비본성적인 행동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이때 각 행동 선택이 독립적이라는 것을 인지하면 도움이 된다.


엔트로피를 낮추기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금요일 저녁부터 실험 목적에 걸맞는 행동을 많이 선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국 비본성적 행동 선택은 의지와 감정에 영향을 많이 받는 다는 사실이 관찰된 것이다.  Negative loop가 돌아가기 시작하면 관성이 크게 작용한다. 반면에 Positive loop 의 관성을 크지 않다. 결국 엔트로피를 낮추는데에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과가 중력에 의해 떨어지는 행동은 본성적인 행동이다. 그런데 만약 사과가 식탁 위에 놓여있다면 이것은 분명히 누군가가 올려놓을 것이다. 질서에는 분명이 누군가의 의지와 노력이 들어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사회 구성원의 책임

 비본성적인 행동을 선택하는 일은 질서와 규칙을 만드는 일이다. 야생의 상태가 아니라 가꾸어진 정원을 만드는 것. 우리리 비본성적인 행동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사회 구성원으로써의 책임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회 구성원은 사회를 더 낫게 만들고 나의 삶과 주변을 더 낫게 만들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사명을 가지고 엔트로피 즉, 본성대로 살아가려는 자연의 힘을 거스르며 살아가야 한다.


내일 선택할 행동들

 내일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비본성적인 행동에 대해 생각해본다. 내가 업무에서 노력하는 것이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팀을 위해, 고객을 위해 일할 수 있다면 나는 좋은 선택들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타인을 위해 살아가는 것보다 더 큰 비본성적 행동은 없다고 생각한다. 내일은 팀원들에게 큰 가치를 주도록, 그리고 팀원에게 가치를 줌으로써 고객에게 가치가 더 크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일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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