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by
착길
Jul 15. 2021
바리바리 싸들고
가까이
오
시면
둥둥 두근두근
마냥 신이
난
다
엄마가 가까우면
어떤 것도 괜찮다
배가 불러 그런지
마음이 불러 그런지
세상 무서울 게 없다
이것저것 나눠주고
멀리
가
시면
그렁그렁 뚝뚝
그냥 서운하다
엄마가 멀어지면
모든 것이 버겁다
배가 불러도
무서운 게 많은 세상
아이들은 괜찮
을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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