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7주정도 남았다.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
52주간 매주 글을 쓰겠다는 다짐과는 달리 오늘까지 23개의 글을 썼다.
29개의 글을 못쓰고 있는 셈이다.
올해는 일도 빡세게 하고, 학교도 총 7개 수업을 다녔고, 신나게 놀러도 다녔다.
체력이 바닥에 닿는 순간까지도 일을 마치면 놀러갔다.
잘한 것 같다.
결국 남는 건 즐거운 기억뿐.
그동안은 에너지 보존에 힘을 많이 쏟았다(?).
쉬는 게 무조건 1순위라고 하면서
막상 집에 누워서 잠못드는 날들을 많았다.
올해는 하고 싶은 것도 많이 도전해보고, 코로나 이후로 첫 해외여행도 해보고, 사고싶었던 것들, 먹고싶었던 것들 거침없이 다 사고 먹었다.
52주간 매주 글을 한 편씩 척척 써내진 못했지만 쓰고 싶은 경험은 많이 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