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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상엽 Nov 01. 2022

근육뼈대의 토크(외적인 토크)

뉴만키네시오로지


외적인 토크는 외적인 힘(예, 중력)과 외적인 모멘트팔을 곱한 것으로 정의된다.



그림 1.17 출처 - 뉴만키네시오로지

 외적인 모멘트팔(그림1.17에 있는 D1)은 돌림축과 외적인 힘 사이의 수직거리이다. 외적인 토크는 팔꿈치에 대해 아래팔을 시계방향 또는 폄 방향으로 돌림운동을 시킬 수 있다. 그림 1.17에서, 대치되고 있는 내적인 토크와 외적인 토크의 크기가 똑같다고 가정되기 때문에, 관절에 대한 돌림운동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을 정적인 돌림평형이라 한다.


+ 외적인 토크는 중력 혹은 내 체중이 될 수도 있고 또는 사물의 무게가 될 수 있는데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고 우리는 이런 외적인 토크에 적응하고 있다 삶 속에서 알게 모르게 다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근감소증이라는 노화 때문에 우리는 좀 더 큰 부하를 다룰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인체는 이런저런 형태의 토크를 계속해서 만들어내거나 영향을 받는다.

근육은 병뚜껑을 열기 위해, 렌치를 돌리기 위해 또는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내적인 토크를 발생시킨다. 중력뿐만 아니라 환경 속에서 받게 되는 도수접촉과 같은 힘들도 외적인 토크로 전환되어 계속해서 관절에 작용하게 된다.


내적인 토크와 외적인 토크는 관절에 대해 우세하게 작용하기 위해 항상 “경쟁”하게 되는데, 한쪽의 토크가 우세하게 되는 순간 움직임의 방향 또는 관절의 위치는 좀 더 우세한 토크의 영향을 받는 쪽으로 결정된다.


토크는 환자를 치료하는 대부분의 상황 특히, 신체운동이나 근력을 측정할 때 연루된다.

사람의 “근력(strength)”은 그 사람의 근육 힘과 내적인 모멘트팔을 곱한 것이다. 이때 내적인 모멘트 팔은 근육의 힘선과 돌림축 사이의 수직거리이다. 지레작용은 특정 힘이 갖는 상대적인 모멘트팔의 길이를 말한다.


+여기에서 근력이라는 정의는 무게를 들어올리는 능력이라는 것인데 예전의 나는  가지 근육에만 집중해서 운동하려고 했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 공부하기도 어렵고 해당 근육만 생각하며 운동하니 아프기도 했었다. 근력이 올라야 근비대가 쉬워지기 때문에 근력은 중요하다.


4장에서 좀 더 설명하겠지만, 근육 모멘트팔의 길이는 가동범위 내내 항상 변하기 때문에 지레작용도 변하게 된다. 이러한 것은 사람이 관절가동범위의 특정 지점에서 왜 더 강하게 되는지를 설명하는 데 일부 도움을 준다.


+외적인 토크에 노출이 잦게 되면 근력이 강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당연하게 어깨가 아프다고 생각하고 허리가 안 좋다고 생각하고 단순히 운동한다고 좋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이미 선택적으로 근육이 작용할 확률이 높으니 그래서 배워야 하며 사정이 어렵다면 개인 공부해야 된다. 필자가 글 쓰는 이유 중에 하나 어렵지만 글로 운동을 설명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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