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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상엽 Jun 05. 2023

근력운동 하지 않으면 ???? 걸린다.



근감소증(Sarcopenia)


팔 다리 등을 구성하는 골격근이 크게 줄어드는 근감소증을 말한다. 영어로 sarcopenia로 쓰는데 근육이란 뜻의 사코(sarco)와 부족, 감소를 의미하는 페니아(penia)가 합쳐진 말이다. 
2017년 초 세계보건기구(WHO)는 사코페니아에 질병분류 코드를 부여했다. 정상보다 근육량이 적은 것을 정식 질환으로 인정한 것이다.

근육은 30대부터 서서히 줄기 시작해 70대에는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50세부터는 매년 1~2%의 근육이 소실된다. 사코페니아는 근육량을 보는 골격근지표가 기준치 이하면서 악력이나 보행속도가 떨어지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때 진단한다.

사코페니아는 한 번 발병하면 빠르게 나빠진다. 사코페니아로 근육 감소가 심해지면 에너지 비축 능력이 떨어져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기초대사량이 줄어 체중이 자주 변하고 살이 쉽게 찐다. 혈당 변동 폭이 커지고 당뇨환자는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다. 어지럽고 자주 넘어지며 뼈가 약해진다. 신체반응이 느려지고 균형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사망위험도 높아진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사코페니아 [Sarcopenia] (한경 경제용어사전)

최근 필자의 가족도 좋은 곳에 가셨는데 다른 이유도 많지만 가장 큰 원인은 근감소증이라고 생각한다. 운동을 알려드리고 챙겼었으면 하는 마음에 불효를 저지른 거 같아 매일 밤 속상하다. 10년은 더 같이 있을 수 있지 않았겠느냐는 아쉬움이 남는다.


해서 현재 운동을 하는 것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운동은 미루기 쉬운 일 중 하나이다. 업무나 약속 등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일들이 있어서 운동을 미루기 쉽다. 그러나 오늘 미루었던 운동이 훗날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무도 모른다.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은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은 운동하고 있습니까? 예, 아니요>

취미의 항목으로 운동이 포함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운동은 단순히 즐거움을 위한 것이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따라서, "예" 혹은 "아니오"로 대답하는 질문에서는 운동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운동은 우리가 건강을 추구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운동을 쉬는 것도 좋다>

스트레스를 받아 운동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잠시 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한다면 운동은 절대적인 우선순위여야 한다.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이 우선되어야 하며, 운동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잠시 쉬는 것도 필요하다.

<포기하면 쉽지만, 건강은 돌아오지 않는다>

운동을 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와 열정을 잃지 말아야 한다. 운동은 건강을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한다면 지금 당장 운동을 시작하자.


 지체지기 백세불통(知軆知己 百歲不痛) 항상 건강하게 운동하자.


지도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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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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