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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미의 세상 Aug 04. 2019

푸른 녹차밭이 보고 싶다면

도순 다원, 오설록 티 뮤지엄, 서귀포 농업기술센터

우리나라의 주요 녹차 산지로 전남 보성, 경남 하동과 더불어 제주도를 꼽는다. 파란 하늘 아래 연둣빛 녹차잎이 줄지어 있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머리와 눈이 맑아진다. 


[도순다원]

서귀포 중산간에 있는 도순다원은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불모지를 개간하여 우리나라 최초로 다원과 현대식 제다 공장을 만든 곳이다. 관광객이 많이 찾지 않는 덕분에 여유롭게 그림과 같은 풍경에 빠져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오설록 티뮤지엄]


아모레퍼시픽이 차와 한국 전통차 문화를 소개하고 널리 보급하고자 개관한 최초의 차 박물관으로 항상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녹차밭과 함께 차와 다구의 역사를 보여주는 차문화실이 있고 유료로 운영되는 티클래스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녹차 아이스크림도 먹어보고 넓은 녹차밭에 들어가 모델이 된듯   한껏 포즈를 잡아본다. 한적한 배경을 원한다면 도로 건너편 쪽이 좋다.




[서귀포 농업기술센터]


서귀포 남원에 있는 서귀포 농업 기술센터는 관광객들이 잘 모르는 녹차밭이다. 유료로 운영되는 미로공원 못지않게 잘 꾸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다.






녹차밭 뿐만 아니라 귤밭도 있다

찻잎으로  한껏 그린 샤워를 하여 지친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녹차밭코스도  여행 코스에 넣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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