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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미의 세상 Jun 09. 2019

더운 여름밤에는 야외 콘서트 어때요?

새연교 콘서트, 삼다공원 야간 콘서트

제주도가 관광지라는 것을 느끼게 해 준 것 중에 하나가 문화 공연이 많다는 것이다. 많은 사진전, 미술전, 박물관은 물론이요  더운 주말 저녁에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콘서트가 열린다.


서귀포에서는 매주 토요일 7시부터 9시까지 세연교 야외무대에서, 제주시에서는 매주 금요일 8시 삼다공원에서 가수를 초빙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세연교 콘서트


삼다공원 콘서트


서울 홍대 부근의 북적이는 버스킹 장소에서 길거리 음악을 들으며 자유로움과 젊음의 기운도 느껴봤으나 제주의 호젓한 무대에서 느끼는 이색적인 무대 또한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마술 공연 장면


새연교를 들었다 놨다하는 성악가 김신규


달콤한 음악을 선사하는 행복한 밴드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로 객석은 만원


새연교 콘서트에서는 "셀피(SELPPY= SELF + HAPPY )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콘서트와 버스킹이 열리는데 관객들의 밝은 얼굴과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 또 바닷물 위로 점프하는 물고기까지 모두 모두 행복해 보인다.


즉석에서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코너는 듣는 이의 가슴을 따뜻하게 하고 관람 사진을 본인의 SNS에 업로드한 것을 보여주면 시원한 팔토시까지 나눠준다. 

주말 밤에는 가까운 콘서트장을 찾아 제주의 낭만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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