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에는 우화정이 있고 백암산에는 쌍계루가 있다. 연못에 비친 쌍계루와 멀리 백학봉의 풍경은 백양사 최고의 포인트다. 백학봉은 백양사와 함께 예부터 대한 8경의 하나로 정몽주 정도전 송순 등 고려말부터 조선시대까지 많은 학자들이 즐겨 찾았던 곳이다.
온도차가 심한 요즘 이른 아침의 백양사의 모습은 환상적이다. 뽀얀 아침 안갯속에서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는 단품의 모습은 꿈을 꾸듯 절 안으로 우리를 이끌고 있다.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신록의 푸르름으로 가을에는 아기단풍의 화려함 겨울에는 설경으로 유명한 백양사. 이가을이 지나 아리따운 모습이 사라지기 전에 꼭 찾아보기를 권한다.
산삼 녹용을 먹는 것보다 좋은 공기 마시고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걷는 것이 우리 몸과 마음에 최고의 보약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