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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르미오네 Jul 10. 2024

내가 있어야 할 자리 같아.

네가 해준 말

현재를 느끼고 있는 수면 밑에선

의심의 말들도 동시에 피어 나




'저 사람 말이 진짜일까?'

'뒷면에 다른 의도가 숨어 있는 게 아닐까?'

'말만 이렇게 해놓고 다른 행동을 취해 버리면 그 다음에 나는 어떡하지?'




한편으론 네가 내 말을, 내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다행이었다.

너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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