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르미오네 Jul 10. 2021

같이 알던 사람

관계의 무서움

© 르미오네


불편한 사람 3



 네 전 남친이랑 나, 사실 별로 안 친했었어.


알고 싶지도 않

  알고 있었는데

모른 척한 거야.









아무래도 나의 소식은

전 남자 친구와 함께 알던 사람을 통해

그의 귀에 들어갈 가능성이 .



"이제 그만 화 끊어주시겠어요?" 

라는 말을 하지 

어물어물 공통사를 찾다  밖으로 튀어나

전 남자 친에 대한 언급은 비겁한 변명이었다.



어버버 하다.

다시 한번 가슴 아프다.

불편한 상황 피하려다

너를 욕보이게  나를 용서해줘.



















































매거진의 이전글 내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