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으로 타고난 사랑의 기술
사랑이라는 감정으로부터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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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그저 미친 짓이다 – 월리엄 셰익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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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사랑하게 된다는 것은 운명일까? 우연을 가장한 필연적인 것일까?
-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가? 아니면 아직도 사랑을 찾고 있는가?
- 누군가를 후회 없이 사랑했던 기억이 있는가?
혹시 만족할 만큼 사랑받았다고 느껴 본 적은 있는가?
- 사랑 때문에 아파 본 적이 있는가? 또 아프게 될지도 모를 사랑을 아직도 찾고 싶은가???
몇 해 전 상담하러 온 30대 초반의 여성은 사랑의 조건이 너무도 확고했다. 남자친구와의 궁합을 알고 싶어 했으며, 전에 사귀던 남자친구에게서 이별을 통보받고 헤어진 경험을 여러 번 겪었다. 그녀는 단지 외모가 수려한 남자를 좋아하고, 작고 귀여운 스타일의 남성을 원하고 있었다. 연애 상대는 모두 체격이 크지 않으며, 귀여운 동안의 외모를 가진 상대였다는 경험을 말해 주었다. 그녀는 집안이 풍족하여 경제적 어려움이 없는 조건을 가지고 있었던 탓도 있었지만, 원하는 상대의 외모를 제외한 성격, 경제적 여건이나 학력, 취미 등은 맞추며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많은 옷과 적지 않은 선물,용돈
까지 주면서 사랑을 표현해도 그 남자들은 결국 그녀에게 이별을 고하고 떠나버렸다. 그녀의 외모도 수려했으며, 성격이나, 나머지 조건도 좋은 편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사랑들은 결국 모두 떠났다.
다른 사례도 있다. 60대 중반의 여성이 찾아왔다. 어두운 표정이었고, 삶에 지쳐있었다. 운명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별로 반응도 없었으며, 운세를 보러 이곳저곳을 여러 번 다녀온 경험이 있어 특별히 상담내용을 귀담아듣고 있지 않았다. 마지막 질문이 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새로운 사랑이 내게 찾아올까요? 그렇게 그분은 인생에서 마지막 사랑을 만나고 싶어 했다. 단지 삶의 여정
에서 서로에게 필요하고 도움 되는 사람이면 족하다고 말했다. 곧 찾아온다고 이야기 말씀드리니, 그분
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졌다. 그 미소를 아직도 기억될 만큼 기분 좋은 모습으로 헤어졌다. 이렇게 사랑
은 노후에도 꼭 필요한 감정으로 우리의 삶을 지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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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사랑은 어떤 사랑일까?
지금 만나고 있거나, 만나게 될지도 모를 누군가는 어떤 사랑을 원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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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하는 사랑은 내가 줄 수 있는 사랑과 같은 것일까?
내가 사랑해 주는 만큼, 사랑해 주는 방법으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면, 사랑하는 연인, 부부에게 만족하게 되는 것일까? 아니라면, 어떤 사랑을 주고, 어떤 사랑을 받고 싶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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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론에서는 각자의 사랑하는 기술방식도 해석될 수 있다. 단지 사랑도 살아가는 과정 중에 직업을 구하거나, 재물을 얻거나 하는 또 다른 한 가지 삶의 방식으로 보는 것이다
운명론에서 사랑이 많거나 없는 경우
무자 다자(無字 多字) : “ 많은 것은 없는 것과 같고 없는 것은 많은 것 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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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 이론에 나오는 말이다. 사람의 팔자를 보면 재물, 직업 등을 뜻하는 글자가 많이 보이거나, 아예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또 남자나 여자(연인, 부부)를 뜻하는 글자가 많거나 없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다자(多字) 란? 살아가면서 만나지는 남, 녀 인연이 많다는 뜻으로 여러 연인이 다 내 인연이 될 것 같은 생각에 내 인연을 소중하게 보지 못하는 것으로, 여러 인연을 전전하다가 정작 자기 인연을 놓쳐버리기 쉬운 것을 말하고, 무자(無字) 란? 남, 녀 인연을 뜻하는 글자가 없다는 뜻으로 인연이 있어도 내 사람으로 느끼지 못해서 새로운 인연을 찾아 이리저리 찾아다니는 삶을 살게 되는것을 말한다 연인을 뜻하는 글자가 많거나 없는 경우 스스로가 느끼는 감정은 다르지만 살아가는 방식이 외부 사람들의 눈으로 보면 비슷하다는 뜻이다.
조건이 맞아야 사랑이 시작되는 유형 ↔ 사랑으로 조건을 극복하려는 유형
1. 원하는 조건이 맞아야 사랑이 나오는 유형 :
책임을 다하며, 역할에 충실해야 사랑한다고 믿는다, 연애 중 헤어지면, 선물을 돌려받거나, 결혼 후
이혼을하게 되면 미리 계획하고, 자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헤어지려고 한다
2. 사랑이 우선되고 함께 행복한 조건을 만들고 싶은 사랑 :
행복한 감정이 우선이며, 연인, 부부의 역할보다 개인의 행복을 우선시한다. 헤어질 땐 순간적 감정에
충실해서 그냥 바로 헤어지고 싶다는 결단으로 조건 없이 바로 해어지는 경우가 많다.
운명학으로 본 사랑의 기술
1. 아끼며, 보살피며 표현하는 사랑 : 지나치면 간섭이 되고, 개선을 요구한다
2. 수용하며, 참아주고, 인내하는 사랑 : 지나치면 이기적으로 받으려고 만 한다
3. 선을 지키며, 책임을 다하는 사랑 : 지나치면 책임만 있고 감정표현이 없다.
4. 소유하고, 리드하고 싶어 하는 사랑 : 지나치면 권위적이며 상대를 무시할 수 있다
5. 희생과 보상이 동등하고 평등한 사랑 : 지나치면 계약적 관계가 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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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감정을 느끼는 관계에서 원하는 보상은 단순하다,
생존에 유리한 방향으로 변화를 줄 수 있어야 하고, 함께 있으면 더 행복한 감정을 나올 수 있으면 된다.
상대가 원하는 사랑을 이해하고 알아차릴 수 있을까?
내가 상대에게 주는 사랑이 상대가 어떻게 느끼는지 이해할 수 있을까?
사랑하는 관계를 맺고 있거나, 맺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사랑이라는 감정보다 우선 상대라는 사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것 같다. 사랑이라는 일반화의 오류에서 벗어나 상대의 감정의 알고리즘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힘들게 최선을 다하는 감정노동은 사랑이 아니다.
운명적으로 타고난 사랑을 만날 수는 있지만, 자신만의 사랑기술이 서툴러서 헤어지는 경우를 훨씬 많이 보게 된다. 당신의 마지막 죽는 순간 추억하고 싶은 멋진 사랑을 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