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rams drawing Mar 05. 2016

나만의 장미

어스름 하늘 저 별은 나의 별 

앙투안 드 쌩텍쥐페리's  어린왕자를 읽고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네 장미가 너에게 그토록 중요한 것은 네가 장미에게 들인 시간 때문이야."

"아저씨가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볼 때 그 별 중 하나에 내가 살고 있을 테니 말이에요. 또 내가 그 별 중 하나에서 웃고 있을 테니 아저씨는 모든 별이 웃고 있는 것처럼 보일 거예요. 그러면 아저씨는 미소 짓는 별을 갖게 되는 거잖아요."


저 별들은 항상 나를 웃음 짓게 해.


"오직 하나뿐인 꽃을 사랑 하는 사람은 수백만 개의 별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거예요. 그는 마음속으로 '내가 사랑하는 꽃이 저 별 어딘가에 있겠지.....'라고 생각할 테니까요."


누구에게나 '나만의 장미'가 있어요. 내가 들인 시간과 마음을 먹고 아름답게 꽃 피운 장미. 당신의 장미는 무엇입니까? 그 장미가 기다리고 있는 별이 있나요? 아직 별을 떠나지 않았는지도 몰라요. 그럼 주위를 둘러보세요. '나만의 장미'가 있나요?

매거진의 이전글 기름값은 떨어지는데 항공 요금은 왜? 요지부동 일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