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드립 목요일

by 영진


한주의 반을 먹고 소화시킬 즈음 퇴근길 아메리카노 한잔은 이러한 저러한 일들을 마셔. 한 주의 반을.


구수한 맛일지, 쓴맛 일지, 신맛 일지 혹은 어떤 맛일지, 지나온 시간들을 내리듯 그렇게 내리다 보면 쪼르륵하는 시간이 내려져.


지나온 맛은 지나온 맛대로, 남아있는 맛은 남은 맛대로 기대되는 핸드드립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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