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예순의 중반에 새로운 성취를 위하여 도전하는 나는,

by 태하

오지 산골에서 홀로 살아가는 삶이라는

것이 때로는 적막함과 외로움은 필연적

으로 있는 것이지만 그런 것들도 세월 속

에서는 묻혀지는 것만 같습니다 ''^^


어스름한 해 질녘이 되면 알수 없는 짐승

들의 우는 소리가 을씨년스럽게 들리는

처연한 산중 속에서 오는 적막함과 세상

에서 밀려난 것 같은 홀로만의 절해고도,


의 무인도에 갇혀 있는 것만 같은 영원히

나갈 수 없는 무력감이 찾아올 때도 있지

만 그것은 깊은 산중에서 간혹 약해지기


도 하는 마음을 다스려야 될 나와의 갈등

인 것을 어디에서 살든지 마찬 가지이며

깊은 마음으로 보면은 모두에 아픔이지

않은가도 싶은 생각이 드는 나이지요!!


모든 일에 양면이 있듯이 이런저런 사연

속에서 기쁨 속에 아픔은 살아가는 또 하

나의 과정이며 즐거움도 또한 함께하는

것이지 않은가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는

것은 결국에는 모든 것은 나를 다스리는

내마음 아니냐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이 어두운 날이면 내일은 밝은 날이

있겠지, 하며 기대하는 마음으로 또 다른

희망을 가져 보는 나는 가슴이 설레는,


예순에 중반에 나이에 새로운 성취를 위

하여 도전하는 아직은 철없는 자유인만

같은 나는 그래도 먼가는 뜻이 있는 인생

을 살다가는 가야 되지 생각을 해보지만


불확실한 미래에 저물어 가는 세월 속에

어디로 가야 하나 갈등에 빠질 때도 있지

만 어차피 알 수 없는 길을 가는데 이루어

지든 안 이루어지든 내가 없는 그 이후는


산자들의 몫인 것을 나는 내 할 일이나 하

다가나 가자고 마음을 다져 보는 오늘은

홀로만에 상념에 빠져보는 산골입니다,


*내변산의 대소마을의 칠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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