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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먼가 아쉬움 속에 살아왔던 지난 세월만 같습니다,

by 태하

언젠가 누가 나한테

물어보는데 지금까지

살면서 언제가 가장 행복

하였느냐고 그 자리에선


문득 생각이 안 나서 웃고

말았는데 산에 와서 골똘히

생각을 해봤지요~!!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니

나는 원래 조금은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순간순간 기쁨과 아픔들은

있었는데 머 딱히 꼬집어서

이거다 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 것을 보니 먼가 아쉬움에

살아왔던 인생길만 같습니다,


지난날 오래전 부터 마음에 두고

있었던 산에 아쉬운대로 보금자리

를 틀고 작은 일상에 여유로움을

느끼며 무심히 흘러가는 세월이

아쉬워 하는 지금이 아닌가…?


안 에서 그래도 별일없이 살던

편안하고 평범한 일상의 연속된

날들이 행복했던 때가 아니냐고

생각을 해보는 나입니다,


할 말이 없는 오늘은 이렇게

주절거리기도 하면서 하루를

때우는 산골입니다~


*행복한 한가위 추석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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