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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에 마주 선다면,

하늘을 흘겨 보며 소리를 치고 싶은 나입니다,

by 태하

모든 것이 전부 일수는 없는 것이 살아가

는 우리들의 인생길인 것을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있으면 때로는 즐거움도 함께

하는 것이라고 그런 일상의 일들이 수없

이 반복이 되면서 서서히 저물어져 가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보는 나이지요~^^


늘 보면서 오랜 세월을 하루같이 지내던

발발이 녀석들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안

을 평범한 날인데 불시에 세상을 떠나고

또 매일처럼 지내며 싸우기도 하며 웃기

도 하던 미음도 원망도 했었던 친구넘도


시름시름 아프더니 어느 날 그가 있던 자

리는 흔적 없이 사라지고 수 일만에 그는

기억 속에만 남아서 산자들은 또 아무

런 일도 없던 것처럼 살아가고 지금 이렇

게 살아가는 나는 언제쯤 일까 하고 상념

속에 젖어드며 아침을 맞이합니다,


~~~~~*~~~~~


사람이든 동물이든 긴 세월을 보내면서

인연이 되었든 이들과 헤어지면서 이제

그 숫자를 헤아리기 조차도 더듬거리는

현실 앞에 거부할 수가 없는 훗날에 나는

그 앞에 마주 서면 어떤 마음일까 상상

속에 빠져 봅니다,


살면서 다가올 어김없는 현실을 일부러

잊어버리기도 하지만 지금의 내가 있는

이 자리가 마치 영원할 것만 같은 착각 속

에서 살기도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아니

면 서서히 다가오는 숙명처럼 그 누구이

든 그 앞에 마주 서야 될 체념 속에 운명의

순간은 피할 수가 없는 우리이겠지요~!!


예고 없이 다가온다고들 말들도 하지만

지금까지 사라진 사람들을 좀 더 관심을

가지고 보면은 떠나간 이들은 우리들이

예상하는 그때가 되면은 속절없이 가는

것은 마치 정해진 룰처럼 떠나가는 것을

보면은 우리가 알 수 없는 거대한 그 무엇

인가 짜여진 틀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해보는 아픔을 가져봅니다,


생각이 깊으면 인생길이 복잡한 것을 잘

아는 나는 그나마 얼마 남지 않은 세월을

조금이라도 아쉬움 속에 살지 않으려면

죽음이라는 풀 수 없는 숙제를 담담하고

진지하게 때로는 받아들여야 할 나의

얘기를 해보는 오늘입니다~


왜' 우리의 마지막은 추레한 모습으로

가야만 하는지 하늘을 흘겨 보며 소리쳐

보고 싶은 나입니다''!


''이' 빌어먹을 세월아~!!!


*시골 읍내의 호수를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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