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풀냄새 나는 산골입니다,
입맛도 별로고 나물도 매일같이 먹다가
보니 모처럼 냇가에다 통발을 놔서 버들
치나 송사리를 잡아서 얼큰한 매운탕을
끓여서 먹을까''!
아니면은 밀가루 반숙에 묻혀서 기름에
튀겨 먹을까 하다가 고기를 잡으면 다루
어야 하는 것이 번거롭기도 해서 고민을
해보는 산골은 한낮입니다~^^
날이 따뜻한 봄날인지 냇가에 송사리들
유영하며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있으
니 입맛이 땡기기는 하는디 일단 통발을
설치해 놓고 산책이나 다녀오자고 일어
서는 나는 겨우내 사용 한번 하지 않았던
통발을 손질을 해서 던져 놓고 한가롭게
나서보는 산골입니다,
산들산들 불어오는 봄 산바람을 맞으며
터벅터벅 팔자걸음으로 걸어가는 시넷
가에 산책로는 이름 모를 야생의 꽃들이
눈길을 끌고 쉼터에서 늘어지게 잠만 자
던 발발이 녀석들은 산책만 나가면 머가
그리 좋은지 정신없이 여기저기 뛰어 다
니지만 오늘은 고라니가 보이지가 않는
지 조용한 산골입니다,
매일같이 다니는 산길이지만 아직은 봄
산골 이 라선지 신록이 변하는 모습은 늘
새롭게 보이는 것이 밤새 피어난 야생의
꽃들이며 산새들의 지저귀는 소리들이
싱그러운 오월의 산중은 가슴속에 맑은
산소가 온몸을 정화시키는 것 같지요!!
괜히 알 수 없는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
기가 싫었던 날들은 씻은 듯이 사라지고
산책길에 나서는 발걸음도 가벼운 오늘
은 상큼한 풀 냄새나는 산골입니다~~
*내변산의 대소마을에 오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