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의 일상은,

밤새 잠을 못 이룬적도 있지요,

by 태하

산골에는 어제밤에 비가오고 바람이

불더니 한 순간 쉼터 바로옆에 포탄이

이 터진 것처럼 뇌성벽력이 내려쳐서


그런지 인터넷 연결이 잘되지 않고

일부 전기도 끊어져서 모타에 전원이

오지 않는지 물도 나오지 않고 핸폰에

일부앱이 열리지가 않는것이 불편한

날 이지요~^^


모처럼 쉬어 가라는 것인가보다 하고

할일도없고 동영상 이라도 보고픈디

오프라인 상태인지 잘 켜지지 않는데

할수없지요!?


오지 산골 이라서 그런지 이곳엔

어떤 폰은 잘 터지지도 않고 구역을

벗어나면 아예 먹통인 경우도 있어

불편할 때도 있지만 일상이 되어서

인지 그려러니 하고 사는구먼요''!


처음 입산을 할때 유월에 어느날인데

깊은 산중에 높은 곳은 천둥소리도

예사롭지 않고 소리도 더 크고 무섭게

들려서 꼭 심판의 날들 같은 환상에

밤새 잠을 못 이룬적도 있었지요!


그래도 밤새 폭우로 냇가에 쌓인것

들이 다 청소가 되어서 맑은 물이

힘차게 흘러 내리는 모습에 오늘은

물구경 산책길에 나서야지 생각을

해보는 산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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