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하게 일생의 중요한 결정하기
예전에 읽었던 책에서 개인에게 있어서 "부동산"은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중대하고 큰 투자 결정이라고 표현한 것을 읽을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중요한 결정인데, 일반적인 물건 하나 살 때보다 조사나 공부를 덜하고 수행한다고 비판을 했습니다.
누군가는 주택을 "살 곳 (Living)"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누군가는 주택을 "살 것 (Buying)"의 대상으로 바라봅니다. 대상이 무엇이든, 일생일대의 규모가 크고 중요한 결정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학습 노력과 조사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주장은 백 퍼센트 이상 동의합니다.
유튜브를 보면, 부동산은 대세 상승장이고, 불패의 투자 자산이기 때문에 지금이 저가 이므로 무조건 사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고, 어떤 사람은 지나치게 거품이 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떨어진 상태에서 사야 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서로를 상승론 자이다, 하락론자이다로 비판하며 시각을 양분하여 콘텐츠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건, 주거의 안정성을 위해선 자신이 거주할 주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 그것을 구매할 때 감당 못할 부채, 레버리지를 일으켜서 접근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동일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주택 시장의 장밋빛이나 잿빛 미래를 주장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주택 시장에서 자의든, 타의든 접근해야만 하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주택 시장의 속성에 대해서 육하원칙에 따라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게 최근에 읽었던 부동산 관련 책 중에서 한 권을 꼽는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어디에 치우침 없이 독자의 현명한 판단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인사이트가 담겨 있는 책입니다.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