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워드"를 읽고

최고의 기술기업들에게 배우는 팀 구성 및 운영 기술

제품기획자의 필독서라고 불리는 동저자의 "인스파이어드"의 후속작이 있다고 알자마자 주문을 해서 읽었습니다. "인스파이어드"가 기술 기업의 제품 기획과 관련된 노하우, 제품, 사람, 프로세스, 문화 측면에서 전반적으로 다룬 책입니다.

반면에, "임파워드"는 그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람"이라고 하면, 적절한 사람을 팀으로 합류시키고, 평가하고, 승진시키고, 부적절한 사람을 해고하는 "채용", 그 사람이 자신의 역량을 최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가이드하는 "코칭", 사람로 팀을 구성하는 "팀 구조", 팀을 이끄는 "목표", 사람이 이끌어내기도 떠나게 만들기도 하는 '문화" 등에 대한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주요 독자층은 이미 성숙화된 규모가 큰 회사보다는 "스타트업"이 적절해 보이지만, 일반 기업에서도 배울 점이 충분히 많습니다. 다음 시리즈인 "러브드", "트랜스폼드"도 읽어볼 예정입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