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부처의 말"을 읽고

내면의 평화에 이르는 길

by 심야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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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불교는 종교가 아니라, 스스로를 다스리는 철학이라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깨달은 자"라는 부처는 여느 종교에서 말하는 신이 아니라, 선구자이고 누구나 목표로 하는

지향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불교 경전은 내면을 바라보고, 내면을 강조하는 구절이 많습니다.

깨달음을 얻은 자의 말을 현대어로 해석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보통 고전 속 글귀는 현시대에 맞지 않지 않아서 와닿지 않거나, 어렵기 마련인데

이 책은 현재 쓰였다면 이렇게 쓰였을 것이다라는 전제로 자연스럽게 풀어썼습니다.


몇 장을 읽고는 이게 부처의 말인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의 말이 아닌가 착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아마도 의미는 퇴색시키지 않으면서 최대한 읽는 독자가 스스로를 깨칠 수 있도록

쉽게 쓰인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자극적인 외부 환경 하에 내면을 들여다보는 기회를 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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