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린의 아이들"을 읽고

톨킨의 광대한 세계관을 꿈꾸다

"반지의 제왕", "호빗"으로 알려진 J.R.R. 톨킨이 만든 광대한 세계관은 두 작품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반지의 제왕", "호빗"의 배경이 제3시대이며,

이번에 소개할 "후린의 아이들"의 배경은 제1시대입니다.

악의 군주인 "모르고스"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사우론"의 주인이라고 보면 됩니다.)

모르고스와 그와 대항하는 인간과 요정, 가운데 땅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중 하나가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끝없을 듯한 전쟁 하에 인간 영웅 후린은 모르고스에게 생포당하고,

모르고스는 그를 고문하지만, 굴하지 않는 후린의 자손들에게 운명의 저주를 내리게 됩니다.

이후 후린의 자식, 투린과 니에노르가 겪는 가슴 아픈 이야기가 이 책의 주제입니다.

이 책은 J.R.R 톨킨이 집필을 시작했으나, 완성시키지 못하고 돌아가셨으나

아들은 크리스토퍼 톨킨이 다시 엮어서 완성된 소중한 책입니다.

톨킨의 "호빗",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었다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