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house Data활용, 1분기 아마존 실적, 구글 콜센터 서비스
1)고객 Data를 활용한 마케팅을 하기 위해 개인화와 개인 정보 보호를 해야 한다.
18년 9월, Salesforce 설문조사에 따르면, 44%의 응답자는 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1/3은 개인 및 개인정보 규정을 준수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
2)프라이버시와 관련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Xaxis의 글로벌 CEO 인 Nicolas Bidon에 따르면,
"in-housing"은 첫 번째 스탭이며, 데이터를 잘 활용하기 위한 교육이며 자사 데이터와 미디어 환경과의 기술적인 다리를 놓는 작업이라고 언급
3)특히 In-housing 활동 중에 눈에 띄는 건, 고객들이 DSP(Demand Supply Platform) 기술을 소유하고 있어, 자사 데이터를 연결하는데 어려움이 없고 이러한 작업을 한 번에 구축하려 하는 추세.
1)처음엔 Data Privacy와 관련된 내용인 줄 알고 보기 시작했는데, 인터뷰를 보면서 좀 더 흥미를 끌게 되었던 키워드는 "In-housing"였다. 지금까지 내부 Data와 외부 Media Data를 연결하려는 작업이 없진 않았지만 결국 In-housin을 제대로 구축하면 고객을 귀찮게 하지도 않으면서 Privacy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Key값이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다.
2)한번 별도로 다뤄볼 생각이지만, 마케터라면 DMP(Digital Marketing Platform)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글로벌로는 이미 DSP 기술을 갖춘 회사도 많지만 국내엔 그리 많지 않을 것 같다. 내부 Data의 정비와 분류체계를 우선 맞춰놓는 수고만 잘해놓는다면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일 수 있다. 그러나 이게 가장 어려운 일이다. 특히 매출/수익이 기존 활동에서 많이 발생하는 데면 발생할수록 디지털 트랜스포밍, Data 통합이 더 어려울 수 있다. 마케팅, 마케터만의 이슈와 문제가 아닌 전사적인 이슈다.
1)Statista의 아마존 통계를 재미있게 설명한 데일리트랜드 리포트.
2)'15년부터 치솟고 있는 순수익(Net Income)은 '19년 1분기에도 $3.56b을 차지, 전년 분기 대비 2배를 상회하고 있음. 영업이익(Operating Profit)은 AWS가 절반 이상을 차지.
3)매출구조(Revenue)는 Online Store자체가 강세이지만 Third-party seller ser service나 physical stores 같은 물리적인 매장들의 비중도 의미 있는 수치를 차지
4)아마존 비용구조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부분은 물류비(Shipping Costs)인데, net sales 대비 26.5%를 차지.
1)해당 통계를 보면서 재밌었던 건 PB 상품보다 Fulfillment Service 기반의 3rd-party seller service를 점점 키워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에도 이 서비스를 드라이브하고 있고 많은 seller를 유치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Business Insider 기사를 세 가지로 보면 다음과 같다.
a.FBA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출/수익화 가능
b.양질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수급
c.독점금지법을 준수하기를 희망하는 비평가들의 주의를 분산시킬 수 있음
2)아마존의 행보를 국내에도 많은 유통회사에서 따라가고 있지만 AWS 같은 견고한 수익 모델 없이 비즈니스를 아마존처럼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을까? 여전히 이커머스 만으로 수익을 내면서 성장을 동시에 이뤄낸다는 것은 난제이며 중요한 시점이다. 광고 수익만으로 커버할 수 있을까?
https://www.businessinsider.com/jeff-bezos-notes-third-party-sellers-are-besting-amazon-2019-4
1)구글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한 콜센터 서비스인 "Calljoy"를 출시
2)매월 39달러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크게 세가지로 볼 수 있다
A.스팸 차단 및 기본적인 비즈니스 정보 제공
B.약속 예약이나 온라인 주문과 같은 정보를 URL이 포함 된 SMS 문자 메시지 송부가능
C.기록된 전화 정보도 저장되어 통화량, 재방문등의 인사이트 있는 정보를 확인 가능
3)클라우드 방식으로 작동되며, 베타서비스 이긴 하나 조기 서비스도 이용가능함
1)구글 다운 서비스라고 생각이 들었다.
전화 상담 서비스를 월 39달러에 제공한다니, 콜센터를 아웃소싱 주는 형태가 다시 시스템을 통해 인하우스에서 직접 할 수 있도록 지원되면 중소기업에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커머스를 구성하는 상품 - 고객 - 서비스 중 서비스가 차지하는 중요성이 낮지 않다. 이제 콜센터도 이렇게 자동화되고 간단하게 운영할 수 있으면 다음은 배송일까?
2)일부 블로그에는 이 서비스가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지만 데이터의 소유문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이슈를 언급하고 있다. 구글답게 Data를 잘 수집하고 활용하면서 많은 클라이언트를 Lock-in 시키려는 서비스를 많이 준비하고 있을 것 같은데 기술의 완성도보다 이부분에 대한 균형이 필요하다.
https://9to5google.com/2019/05/01/google-area-120-calljoy/
※대문이미지: https://www.pexels.com/photo/tray-on-coffee-table-108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