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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케터TK May 13. 2019

마케팅(習): 위클리 마케팅 동향_190513

서비스의 첫화면, 오프라인 스토어의 역할, 스트리밍

1.첫 화면으로 사로잡아라(Cracker)

   ★Summary                                                                                                                                                    

1)찰나의 기회를 통한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는 '첫 화면'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국내 대표 유니콘기업의 서비스인 토스, 배달의민족, 쿠팡처의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2)좋은 첫 인상을 위한 앱 서비스의 특징은,
  A.서비스의 특징과 가치를 보여줘야 한다
  B.서비스의 이용 방법을 파악할 수 있야 한다.

3)첫 화면의 법칙으로 비쥬얼/인터렉션/심리학 측면에서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 On-site 마케팅, UX, UI를 고민하고 정리하는데 도움될 자료다.

    ☞Editor's Note                                                                                                                                             

1)모바일이 일반화 되고, 앱 생태계와 사용 패턴이 비슷해지면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찾아보기 힘들다. 많은 부분을 제대로 갖춰야 하지만 몰의 첫인상의 중요함은 언급할 필요도 없을만큼 심각히 다뤄야 할 부분이다. 특히 Bounce Rate이나 첫화면의 Attribution을 분석해보면 고객 반응에 대한 이해와 조치를 취할 수 있다.

2)첫화면의 법칙에 있던 내용 중, 비주얼에 관한 내용이 가장 흥미로웠다. 예쁜 이미지에 관한 부분보다는 서열과 장악력으로 설명하는데, 특히 검색의 중요성을 대부분 알고 있는 상황에서 배달의 민족은 검색바가 최상단에 있지 않다는 점에 주목했다. 오히려 카테고리가 검색보다 훨씬 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것도 무작정 벤치마킹만 했다면 구현할 수 없는 일이었을 것이다. 즉, 모든 서비스별로 고객의 행태를 그냥 충실히 따라 가는게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부분이 아닐까 싶다.

https://cracker.live/2019/03/27/%EC%B2%AB-%ED%99%94%EB%A9%B4%EC%9C%BC%EB%A1%9C-%EC%82%AC%EB%A1%9C%EC%9E%A1%EC%95%84%EB%9D%BC/



2.물건 말고 즐거움을 팔아라(이코노미 조선)

   ★Summary                                                                                                                                                    

1)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로 성공적인 캐릭터로 안착하고 있는 라인프렌즈, 카카오프렌즈로 본 오프라인 매장의 역할과 방향성을 다룬 기사.

2)이들이 추구하는 오프라인 매장의 역할은,
  A.온라인 캐릭터와 만나는 '즐거움의 공간'
  B.오프라인 스토어 인기 → 온라인 매출 증대
  C.매장에 모은 사람을 온라인 홍보대사로
  
3)추가로 '소비자의 시간 점유'라는 부분을 다룬 오프라인 스토어의 내용도 확인해볼 수 있다.

    ☞Editor's Note                                                                                                                                             

1)2주준에 홍대 카카오 프렌즈 박물관을 갔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공간이었다. 마치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디즈니 샾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까지 고려해서 매장을 설계 해 놓은 점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2)온라인으로 앱을 갖추고 온라인 마케팅을 좀 더 한다고 해서 디지털화에 가까이 있는 것은 아니다. 결국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전체적인 설계와 이를 인상적인 고객 경험으로 구현해내는 것이 온, 오프라인의 물리적인 구분보다 먼저 고려되어야 한다.

http://m.biz.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19050202725&utm_source=facebook&utm_medium=share&utm_campaign=biz&Dep0=m.facebook.com


3.월 1만원에 음악, 영화, 책 무제한... 스트리밍에 빠진 대한민국(한국경제)

   ★Summary                                                                                                                                                    

1)국내에도 넷플릭스 사용자 증가세가 거세다. '16년 9월 8만명에서 '19년 3월 153만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글로벌로도 동영상 스트리밍과 음원 스트리밍 시장은 2012~2017년 각각 31.4%와 55.2% 성장했다. 

2)전자책에서는 '밀리의 서재'가 히트를 치자 교보문고, 예스24도 서비스를 시작했고, 5G 시대를 맞아 구글이 5G 기반의 게임스트리밍 '스타디아'를 준비하고 있다.

3)넷플릭스 이용자의 70%는 2030으로, 밀레니얼 세대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1만원 남짓한 가격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또한 콘텐츠와 이용자의 밀착도도 놓아 "블랙미러:밴더스내치" 처럼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주인공이 만든 게임의 성과도 다르다. 즉 '인터렉티브'와 '큐레이션'을 구현 하고 있으며 유통의 자체 브랜드 처럼 '직접제작/유통'하는 컨텐츠도 늘려나가고 있다.

    ☞Editor's Note                                                                                                                                             

1)많이 보는 주제중 하나다. 언제부턴가 음악 정도는 돈을 내고 스트리밍을 쓰는 시대가 되었다. 이제는 영상도 이렇게 소비하는 행태로 점점 바뀌고 있다. 소유에서 공유하는 On-demand 시대가 활짝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다른 부분 보다 밀레니얼이 생각하는 '소유'에 대한 개념이 많이 바뀌고 있다. 그런 점에서 취향을 제대로 잘 아는게 점점 더 중요한 시대가 되고 있다. 그래서 Data와 이를 해석하는 능력이 점점 더 필요하다.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19050312501



※대문이미지: https://www.pexels.com/photo/supermarket-refrigerators-8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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