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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케터TK Jun 24. 2019

마케팅(習): 위클리 마케팅 동향_190624

고객 데이터 플랫폼, 텍스트 버튼의 사용성 해치기, MQL vs. SQL

1.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을 통한 고객 맞춤 마케팅(어반디지털마케팅)

   ★Summary                                                                                                                                                    

1) CRM의 단점을 보완한 더 넓은 개념인 CDP(Customer Data Platform)에 대한 상세한 기사.

2) CDP의 정의는 "다양한 고객 접점 채널에 대해 효과적인 최적의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마케터가 직접 조작 가능한 통합된 고객 데이터 베이스"를 의미.
   ①CRM은 개인 고객들과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하여 세일즈를 휘기 위해 디자인된 개념
       - 오로지 고객의 '거래'에만 포커스를 두고 있고 다양한 채널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으며, 특히 오프라인 거래 데이터의 정보를 획득할 수 없음
   ②CDP는 온라인, 오프라인 데이터를 모두 획득하고 데이터의 중복을 방지하며, 익명의 고객들의 데이터까지 파악하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현.
       CDP에서 집계하는 데이터는,
        a.Personal & Demo
        b.Onsite Behavioral Data
        c.Engagement Data
        d.Transactional Data
        e.Mobile & Device Data

3) 대표적 성공사례로 MUJI, SHISEIDO를 들 수가 있다.
    ①MUJI: 패스포트 앱과 오프라인 데이터를 통합, 고객의 매장 방문 시점에서 최적화된 스펙의 쿠폰을 실시간 생성
    ②SHISEIDO: 어도비, 세일즈포스 및 각종 고객 로열티 앱들을 포함한 20여 개의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하고 100여 개 이상의 브랜딩 웹사이트 행동 패턴 데이터를 통합. 또한 전체 채널에 걸쳐 개인행동에 기반한 최적의 개인화 마케팅을 진행


    ☞Editor's Note                                                                                                                                             

1) Data Marketing Platform(DMP) 괸련, 솔루션 회사, 마케팅 에이전시등 여러 파트너와 이야기를 나눴다. 대부분 데이터의 수집이 좀 더 광범위해지고 비식별 데이터로 고객을 Profiling 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길 많이 듣게 되었다. 문제는 성과 측면에서 아직까지 '이 방법이야'라는 게 잘 보이진 않는다.

2) 지금의 고객 Data는 CRM 형태의 리텐션뿐만 아니라 고객 Data를 통합하고 식별, 비식별 Data까지 횔용해야할 시점임은 분명하다. Data가 모지라는 게 문제가 된다기보다 무수히 많은 분석&가설이 비즈니스의 임팩트로  완성되는 길을 찾아나가야 한다.

https://blog.naver.com/urbandigital/221541990201

2. 텍스트 버튼은 사용성을 어떻게 해치는가?(김준범 브런치)

   ★Summary                                                                                                                                                    

1) UX Movement의 설립자 Anthony가 UX Movement에 기고한 글을 번역한 기사.
    버튼의 사용성이 더 중요해지는 모바일의 화면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를 상세히 분석해놓았다.

2) 고객의 Call-to-Action을 유도하기 위한 몇 가지 Rule를 보면
    a. 텍스트 버튼은 누르기가 어렵다
    b. 대문자로 된 버튼은 더 읽기 어렵다
    c. 텍스트 버튼은 인식하기가 어렵다
    d. 텍스트 버튼 대신에 사용 가능한 것들: 아우트라인 버튼, 밝은 색 버튼
    e. 텍스트 버튼이 유용한 경우: 세 번째 중요한 액션에 사용하라
    
3) 마무리로 텍스트 버튼을 남용하지 말아라는 굵직한 메시지를 남긴다. 귀찮음으로 인해 텍스트를 남발하지 말고, Call-to-Action는 텍스트를 포함하겠지만 항상 버튼처럼 보여야 한다.


    ☞Editor's Note                                                                                                                                             

1) 사이트의 영역별 클릭/전환 지표를 보다 보면 정말 데이터가 형편없음에도 유지되거나 혹은 클릭 데이터만 높고 이탈 발생이 많은 특정 영역을 보게 된다. '누르게 만든 다음 설명? 설명을 한 다음 누르게 하는?'부분의 고민을 하게 되는데 설명 없이도 직관적으로 클릭하게 할 부분을 고민해야 한다.

2) 특히 PC와의 사용성을 고려해서는 텍스트 버튼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여백과 간격, 그리고 텍스트만 줄여도 매끄러운 이미지와 클릭을 더 유발하게 될 것이다.

https://brunch.co.kr/@monodream/22

3. MQL VS. SQL - 각 리드에 적합한 콘텐츠 전략 가이드(오픈애드)

   ★Summary                                                                                                                                                    

1) 리드 제너레이션(Lead Generation)은 많은 마케팅 노력이 낳은 산물이다. Marketing Qualified Leads(MQL)과 Sales Qualified Leads(SQL)로 나눠 콘텐츠 전략 가이드를 설명한 내용이다.

2) SQL은 일반적을 MQL 보다 윗단계에 있는 리드로, 두 리드의 핵심적 차이는 제품 구매의도와 태도에 있다.
    a.MQL 리드는 일반 방문자보다 제품에 대한 높은 신뢰감을 보여주지만 실제 전환에서는 여전히 모호한 상태이며, SQL로 전환하기 위한 콘텐츠를 제시해야 함
    b.SQL은 구매 준비에 있어 보다 상위 단계에 있기 때문에 명확히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고려하고 있는 리드이다. 따라서 MQL보다 전환을 유도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함

    ☞Editor's Note                                                                                                                                             

1) 콘텐츠를 마케팅과 세일즈를 위한 부분으로 구분한 것은 의미 있어 보인다. 다만 본문에서 제시한 개선방법이 다소 평범해 보이긴 한다.

2) 콘텐츠의 범람 시대에 살고 있다. 어쨌든 각자 서비스/제품에 맞게 전략을 짜야 될 부분이다. Owned/Earned/Paid Media 간의 Mix & Balance를 점검해보자.

http://www.openads.co.kr/nTrend/article/5634

※대문이미지: https://www.pexels.com/photo/box-business-celebrate-celebration-296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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