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허지웅답기, 2020 모빌리티 시장, 스타트업 주니어 성장
- '당신 근처의 마켓'이라는 뜻을 담은 당근 마켓 이야기다.
- 중고거래하면 평화로운 중고나라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사기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데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3~4km 이웃들과의 직거래를 통해 이를 해소해나갔다.
- 물류, 배송 받기 비싼 도서, 산간 지역은 당근마켓 이용자 수가 더 많다고 한다.
- 중고 거래가 점점 더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최근엔 방탄 RM까지 중고거래를 했다는 소식이 들려올 정도로 재미라는 요소가 붙었다. 특히 '취향'이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는데, 가치를 이해하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중고 공동체'로 이어지고 있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0/01/37912/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17/2020011702315.html
- 블랭크코퍼레이션에서 허지웅과 함께 유튜브 예능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기사.
- '허지웅답기'를 통해 소통하고 싶은 사람들은 직접 사연을 응모할 수 있고 상담내용은 자유롭게 남길 수 있다.
- 기업체에서 운영하는 채널 치고는 형식이 상당히 파격적이라고 느껴진다. "내 입장에서 알려야 할 것을 알리는 것보다 상대방이 듣고 싶어 하는걸 먼저 건드려 준다는 점"에서 기대되는 채널이다.
3)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해야 하는 것을-성장이 아니라 생존을-
A. 난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스타트업에 왔다. 내가 다니는 회사 안에서만 '성장'을 바라보았다가 '생존'을 놓쳤다.
B. 자아실현, 가장 상위에 있는 가치이자 욕구라고 배웠다. 그러나 거대한 거짓말 같았다. 현실을 외면한 채 본다면 이는 거짓말이다. 현실은 현실이다. 초기 스타트업의 경력은 경험만으론 경력으로 인정받기 힘들고, 입증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이나 성과가 없다면 생존하기 어렵다.
C. 냉정하게 봐야 한다. 밀레니엄 방식의 직업관을 완전히 버려야 한다. 회사 안에서 인정받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구직 시장 안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스펙으로 맞춰야 한다.
https://brunch.co.kr/@goodgdg/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