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시대종말?,마이데이터,앱으로기록공유,스타벅스마케팅,백투더베이직
1. "인터넷의 시대는 끝났다?" 한 실리콘벨리 벤처캐피털의 주장이 SNS에서 화제(매일경제)
- 기사 요약)
. 내용은 인터넷, 모바일 성장에 기대는 건 더 이상 끝났다는 이야기.
. 구글, 페이스북에 맞설 새로운 인터넷 기업이 생겨나기 어렵고, 차라리 인터넷 대신 바이오, 에너지 등과 같은 다른 산업을 노리는 게 현실적이라고 주장.
. 찬반이 있는데, 찬성하는 쪽은 스타트업들도 인터넷/모바일의 성장 조류 위에 올라타 생각하기보다는 아이폰을 만든 애플처럼 스스로 성장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입장. 반대의견은 아직 신흥시장에서의 인터넷 성장 가능성은 무한하다는 점, 그리고 다른 기계들의 수요를 고려하면 아직까지 인터넷의 사용은 무궁무진하다는 입장.
- 의견)
. 내용을 보면서 인터넷/모바일의 성장에 올라타기만 하면 될 거라는 환상을 깨라는 말 같다.
즉, 막차를 타고 가는데 이미 먼저 가는 회사, 서비스의 했던 것을 답습해서는 안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새로운 결합을 해야 한다.
. 말로는 쉽지만 행동하기는 어려운 이야기다. 즉, 과거 경험과 케이스 스터디만으로 성장을 이끌기 힘든 시대라는 점, 기억해야겠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5/550786/
2. 은행, 카드, 코스에 통신 3사도... 8월 '마이 데이터' 빅 시장 열린다(중앙일보)
- 기사 요약)
. 고객이 동의하면 각 금융사에 흩어진 개인 정보를 하나의 앱에서 통합 조회, 관리하는 '마이 데이터' 사업이 8월 5일에 시행될 예정이며, 허가 수요 조사 결과 총 116개 회사가 신청했다고 한다.
. 인기가 있는 이유는 카트, 은행, 보험업을 하지 않는 기업도 이 사업자가 되면 고객의 카드결제 내용이나 은행 계좌 정보까지 확보 가능하다는 점이다. 금융회사와 마이 데이터 사업자 간의 어떤 신용정보를 주고받을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 한편 빅 테크 기업인 네이버, 카카오의 참여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이들 업체게 검색, SNS 등의 데이터와 결합 시, 데이터 빈익빈 부익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 의견)
. 취지는 알겠지만 얼마나 데이터를 공개할지 의문스럽다. 금융사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할까? 본인들도 갖고 있는 데이터를 100%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인데 이걸 3rd Party에 제공한다고?
.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활용을 높이겠다는 의도는 높이 살만 하다. 결국 제공되는 데이터로 고객에게 어떤 혜택을 제공할까를 잘 설계하는 게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는 각 업체마다의 장점이 있어서 각축전이 예상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06068?lfrom=twitter
3. 앱으로 기록 공유... 슬기로운 운동생활(동아일보)
- 기사 요약)
.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면서 온라인 위치 기반 서비스(LBS) 운동 앱을 통해 기록과 공유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기사.
. 오프라인 모임을 지양하면서 점점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나이키 런 클럽의 4월 월간 이용자 수(MAU)는 10만 737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성장했고, 오픈 라이더, 스타 라바, 아디다스 러닝, 리라 이브 등 의 다른 서비스들도 같은 기간 운동 앱 이용자가 52~129% 성장.
. 또 다른 요소로는 게임적인 요소가 가미된 점을 들 수 있다.
- 의견)
. 운동 측정하는 Tracker 판매량도 늘어났을까? 최근 핏빗에서 제조사와 상관없이 구형 제품을 갖고 오면 핏빗으로 교환해준다는 안내에 살짝 끌리기도 했다. 이런 걸 보면 시장을 이길 마케팅/영업이 없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시장이 열어준 기회, 누가 이 바람을 타고 날아갈까?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289268?lfrom=twitter
4. 스타벅스 데이터마케팅팀 장석현 팀장 인터뷰(매일경제)
- 기사 요약)
. 스타벅스는 고객 관리를 어떻게 하는가? 인터뷰 기사다.
. '절대적인 회원 수를 늘리는데 연연하지 않는다'. 멤버십을 끈끈한 생태계로 만들려면 단순 포인트 적립을 넘어서서 이용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 '사이렌 오데'가 대표적인 사례다.
. 데이터마케팅팀을 3년간 운영하면서, 인사와 영업, 점포개발 등 전분야에서 유의미하게 쓰인다.
- 의견)
. 다른 말 보다 단발성 프로모션이나 이벤트보다 끈끈한 생태계를 만든다는 말에 100% 동감한다.
How-to가 더 중요한 부분인데, 이걸 꾸준하게 해내는 스타벅스가 얼마나 대단한지 실감한다.
. 데이터 활용이라고 포장되어 있지만, 스타벅스의 최근 행보를 보면 스마트한 고객들에게 더 스마트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꾸준히 해내는 비결은 고객의 보이스, 데이터는 기본이고 이걸 활용해 고객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행력이 핵심 같다. 같은 프로모션도 싼티나게 하지 않는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6/578773/
5. 해냈다, 머스크, 마침내 도킹까지 성공(조선일보)
- 기사 요약)
. 5월 31일 오후 11시 30분(미국 플로리다주 시각 기준 31일 오전 10시 30분) 스페이스 X가 쏘아 올린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지구 상공 400Km에 있는 국제 우주 정거장에 정말 도킹했다는 기사.
- 의견)
. 드디어 우주시대가 갑자기 당겨서 온 것 같이 느껴졌다. 역사적 순간을 기억하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535345?ntype=RANKING
- 기사 요약)
. 구글 SEO에 관심을 가져라는 내용.
. 네이버 중심의 국내 디지털 마케팅에서 구글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는,
첫 번째, 구글 검색이 33.87%로 급속히 성장 -> 안드로이드와 유튜브의 영향
두 번째, 검색엔진 최적화에 대한 검색량이 크게 증가 -> 마케터들의 관심 높음
세 번째, 비대면 마케팅의 시대에 불요불급한 소비자를 자극한다는 것이 부정적 -> 기업 스스로 미디어가 돼야 한다.
- 의견)
. 본문 중에 1번, 3번 내용은 공감이 가지만 두 번째는 왜 그런 건지 잘 모르겠다. 구글 검색 성장과 유튜브 성장이 제일 큰 영향이라고 생각한다.
. 문제는 구글 SEO에 비용이 상대적으로 네이버보다 더 많이 든다는 점이다. 지금도 수많은 에이전시들이 네이버 바이럴이라는 이름으로 표준화된 테이블을 제공하지만, 구글은 아직까지 어려운 구조다. 콘텐츠의 수준이 확 올라가야 하는데 결국은 돈과 시간의 문제로 치환된다. 쉽지 않은 이슈고 풀어보고 싶은 과제다.
https://www.ascentkorea.com/does-google-seo-matter-in-korea-where-naver-dominates/
- 기사 요약)
. 180년 전통의 P&G의 아성에 도전하면서 의미 있는 사업 전개를 하고 있는 회사들이 있다.
많이 알려진 면도기 '달러 쉐이브 클럽' 외 전동칫솔 '브랜드 큅(Quip)'과 여성용 면도기 브랜드 '빌리(Billie)' 이야기.
. Product로 시작해 플랫폼으로 성장한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있다.
- 의견)
. 유료 콘텐츠라 그냥 읽을 수 있는 내용도 추가한다.
퍼블리에서 뽑아낸 문구가 맘에 든다. '고객은 최첨단 칫솔을 원한 게 아니다-Back to Basics 전략'.
이것저것 많은걸 다하려는 것보다 기본을 정의하고 거기에 집중해내는 것이 스타트업이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다. 극단적인 빼기도 중요하다.
https://toozajournal.tistory.com/717
https://byline.network/2020/06/01-23/
https://ko.lab.appa.pe/2020-05/style.html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397902&memberNo=46184800
http://www.ttimes.co.kr/view.html?no=2020060410487724531&ref=tw&shlink=tw
https://www.pexels.com/photo/bandwidth-close-up-computer-connection-1148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