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이 바뀌면 현실은 그에 따라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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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며 돈이라는 것을 끊임없이 경험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움직이며,
동시에 그것을 두려워하거나
경계하거나 혹은 외면하는 삶을 반복했다.
돈은 단순히 물질을 교환하기 위한 수단 이상의 역할을 하며,
우리의 감정, 사고방식, 선택, 정체성, 그리고 관계마저도 뒤흔드는 힘을 가진 채
우리의 현실을 구성하고 있었다.
|돈에 대한 감정의 진동
우리는 이 돈이라는 개념을 어릴 때부터 매우 왜곡된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배워왔다.
돈은 필요하되 사랑하면 안 되는 것, 중요하되 말해서는 안 되는 것, 많으면 욕심으로 보이고 적으면 무능력으로 보이는 것, 가지고 있으면 자랑 같고 없으면 핑계 같아 보이는 것, 노력을 통해 벌어야 정당하다는 믿음과 쉽게 얻으면 수상하다는 시선, 그러한 사회적 통념 속에서 우리는 돈이라는 에너지와 매우 복잡하고 애매한 관계를 맺어왔다. 진짜 문제는 돈 자체가 아니라, 우리가 돈을 어떤 진동으로 바라보느냐에 있다. 그리고 그 진동은 대부분 두려움에서 비롯된다.
돈이 없으면 무너질 것 같은 생존의 불안, 돈을 받으면 그만큼 잃게 될 것이라는 상실의 공포, 돈이 많아지면 누군가와 멀어질지도 모른다는 관계에 대한 불안, 돈을 말하면 나의 순수함이 의심받을 것 같은 죄책감, 이러한 수많은 감정의 진동이 돈이라는 개념에 덧씌워지며 결국 우리는 돈을 원하면서도 진심으로 허용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돈이 있으면 자유로워질 것 같지만, 실제로는 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안한 사람들을 수도 없이 본다. 그 이유는 돈이 가져다주는 물리적인 여유가 아니라, 돈에 대한 감정의 진동이 여전히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다. 즉, 진정한 풍요는 숫자의 크기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돈이라는 에너지를 내가 어떻게 바라보고 느끼는가에서 비롯된다.
|돈이 나에게 들어오는 것을 허용하라.
돈은 우리 삶의 감정 에너지를 가장 빠르게 반영하는 거울이자 도구이며, 내면의 진동 상태를 투명하게 드러내는 매개체이다. 그러므로 돈과의 관계를 바꾸기 위해서는 돈을 얻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돈에 대한 나의 감정을 전환하는 것이 먼저여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곧 ‘허용’이라는 단어와 깊이 연결된다. 돈이 나에게 들어오는 것을 허용하지 못했던 순간들, 내가 돈을 받아도 되는 존재인지 의심했던 내면의 틀, 돈이 나를 변질시킬지도 모른다는 오래된 각인, 모두가 내가 돈과 진실하게 연결되지 못하도록 막았던 잠재의식의 패턴들이었다. 이 패턴은 종종 어린 시절의 경험이나, 부모가 돈을 다루던 방식, 혹은 사회 속에서 무의식적으로 체화된 관념들로부터 비롯된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그 모든 인식과 기억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다.
돈은 위험한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니며, 사랑하면 안 되는 것도 아니다.
돈은 그저 에너지이며, 그 에너지는 내가 어떤 진동을 보내는지에 따라 나와의 관계를 설정한다.
내가 돈을 부끄러워하고, 두려워하고, 피한다면 돈도 나에게서 멀어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내가 돈을 사랑하고, 받아들이고, 신뢰한다면 돈은 점점 더 나에게 다가올 것이다. 그 흐름은 물리적인 시간이 아니라, 감정의 진동이 바뀌는 순간에 따라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돈에 대한 새로운 진동 설정은 지금 이 순간부터 가능하다.
|진동이 바뀌면 현실은 그에 따라 조정된다.
나는 지금부터 돈을 허용하겠다고 말할 수 있고, 지금부터 돈과 친해지겠다고 선언할 수 있으며, 지금부터 돈과 사랑으로 연결되겠다고 선택할 수 있다. 이 선택은 결코 외적인 상황이 바뀐 후에 가능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상황이 바뀌기 전에, 나의 내면 진동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 그렇게 진동이 바뀌면 현실은 그에 따라 조정된다. 돈을 향한 나의 태도는, 곧 삶을 향한 나의 태도이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곧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돈이 들어오는 것을 허용하는 것이 곧 나의 존재가 충분히 가치 있고, 받아도 되는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며, 돈을 자연스럽게 다룰 수 있는 나로 살아간다는 것은 곧 내가 세상 속에서 내 중심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돈은 그래서 단순히 통장에 찍히는 숫자가 아니라, 내 안의 감정과 의식이 삶을 창조해 내는 상징이다.
내가 지금 어떤 감정과 어떤 시선으로 돈을 바라보느냐가 곧 내 현실을 창조한다. 그러므로 돈의 흐름을 나에게로 향하게 하고 싶다면 나의 진동을 바꾸면 된다. 그리고 그것은 ‘나는 지금 돈의 흐름 안에 있다’는 허용의 문장을 자주 말하고, 그 감정을 자주 느끼고, 그 상태로 자주 머무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렇게 살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돈은 더 이상 특별한 문제가 아닌,
그냥 자연스럽게 나와 함께 흐르는 친구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사랑의 진동으로 살아가는 것으로 충분하다. 돈은 그 진동을 따라온다.
두려움을 감추기 위해 사랑하지 않는 척할 필요도 없고, 욕망을 숨기기 위해 무소유를 주장하지 않아도 되고, 나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무리해서 돈을 벌지 않아도 된다. 그저 있는 그대로의 나로, 지금 이 순간을 신뢰하며, 사랑의 진동으로 살아가는 것으로 충분하다. 돈은 그 진동을 따라온다. 언제나 그래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이제는 내가 그 흐름을 허용하느냐의 문제일 뿐이다.
그리고 나는 지금, 허용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부터.
돈은 그저 주어지는 것이다.
이 말은 단지 바람이나 이상을 담은 문장이 아니다.
삶을 이루는 에너지 구조 자체가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을 기억하는 말이다.
나는 지금까지 돈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버티고, 성과를 내야만 했다고 믿어왔다. 하지만 그 믿음은 진실이 아니라, 내가 오랫동안 살아왔던 하나의 ‘프레임’이었다. 그 프레임 안에서는 돈은 언제나 어렵고, 수고에 대한 대가이며, 자격을 증명한 후에만 받을 수 있는 조건부 존재였다.
그러나 그것은 ‘받음’의 본질과는 전혀 다르다.
진짜 돈의 에너지는 조건이 없다.
진짜 돈의 흐름은 논리보다 훨씬 앞서 있다.
마치 햇살이 누구를 가려가며 비추지 않는 것처럼,
바람이 자격을 묻지 않고 불어오는 것처럼,
삶이 숨을 쉬라고 허락한 적 없이 나를 계속 숨 쉬게 해주는 것처럼,
돈이라는 에너지도 실은 그렇게 주어지고 있다.
내가 그것을 받을 준비만 되어 있다면.
내가 그것을 받아도 된다는 감정만 허용할 수 있다면.
내가 그저 그 자리에 머무를 수 있다면.
돈은 들어온다.
그것은 흘러온다.
그것은 이미 내 삶으로 향하고 있다.
다만 내가 그 흐름 앞에서 문을 닫고 있었을 뿐이다.
받기 위해 더 증명해야 한다고, 더 착해야 한다고, 더 노력해야 한다고, 더 성숙해야 한다고, 더 많이 희생해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에 나는 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받는 것은 나의 노력보다, 나의 자격보다, 나의 과거보다 앞선 진동이라는 것을.
그 진동은
‘나는 이미 괜찮다’는 믿음이고,
‘나는 이 흐름 속에 있다’는 신뢰이며,
‘나는 지금도 충분히 받고 있다’는 인식이다.
|돈은 그저 주어지는 것이다.
돈은 그저 주어진다. 의식이 그것을 허용할 수 있을 때. 그것을 쥐려고 하지 않고, 움켜쥔 채 가두지 않으며, 결핍의 증명을 멈추고 존재로 머무를 때, 돈은 아주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우리는 그동안 주어진 것을 보지 못한 채 살아왔다. 이미 받은 것들을 무가치하게 여기고, 앞으로 받아야 할 것만을 상상하며 지금을 불안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숨 쉬고 있는 이 공기조차 몸을 감싸는 이 빛조차 나를 지탱해 주는 이 땅조차 모두 ‘그저 주어지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깊이 자각할 수 있다면, 돈도 그 진동 안에서 함께 오는 것을 알게 된다.
돈은 삶을 확장시키기 위해 오는 에너지이지, 삶을 증명하기 위해 쟁취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돈은 나의 존재가 세상과 만나는 흐름일 뿐이다. 나의 말이 누군가를 움직였을 때, 나의 글이 누군가의 마음을 울렸을 때, 나의 시선이 누군가의 삶을 위로했을 때, 그 흐름은 다시 돌아온다.
이제는 받아도 된다. 이제는 주어지는 것을 거절하지 않아도 된다. 이제는 나의 가치와 돈을 분리하지 않아도 된다. 돈이 많다고 내가 달라지지 않는다. 돈이 없다고 내가 부족하지 않다. 나는 단지 허용한다.
지금 이 자리에 주어지는 모든 것을. 그 안에 돈이 함께 있다면, 나는 그것도 받아들인다. 받는다는 것은 선택이고, 선택은 내가 만든다. 그러니 이 진동 안에서 나는 선언한다. 돈은 그저 주어지는 것이다.
나는 지금 그것을 허용하고 있다. 나는 지금 그것을 받는 존재다. 이미 와 있는 것을, 나는 이제 더 이상 미루지 않겠다. 그것이 바로, 나의 삶이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풍요의 본질이다.
이제 나는,
받을 준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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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전자책 《돈은 버는 것이 아니다, 돈은 그저 주어지는 것이다》의
한 흐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돈을 좇지 않고, 사랑하며 허용하는 삶의 방식.
내 안에 이미 존재하던 풍요를 기억해 내는 이야기.
그 모든 과정을 담아,
말보다 더 깊은 진동으로 건네고 싶었습니다.
전자책은 곧 교보문고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당신의 삶에도 조용한 전환이 시작되기를,
마음 깊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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