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나는 누구의 구름이었을까
고개 들면 닿지 않는 하늘 아래
그늘 하나를 데리고 걷던
이름 없는 바람이었을지 모르겠다
그땐 몰랐다
자리를 가진다는 건
누군가의 발끝을 향해
내 어깨를 비워주는 일이라는 것을
길이란 건 꼭 땅에만 있는 게 아니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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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가장 조용한 순간들 속에서 사랑과 감정, 존재와 자각의 빛을 기록합니다. 그 하루의 글이 당신의 마음에 작은 숨결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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