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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부르는 곳으로

by 태연


살고 싶어서

심장을 두드린 것도

죽고 싶어서

눈을 감은 것도 아니었다

나는

물이 흐르다 문득 방향을 바꾸듯

바람이 사라지다 다시 불어오듯

그저, 부름을 들었을 뿐이었다


사랑이

내 이름을 부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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