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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작가의 말

낯섦과 설렘이 만든 나의 이야기

by 대미녀


프롤로그


지금 무엇에 고민하고 있는 순간이 있는가?

그 고민이 여행이든, 새로운 시작이든 상관없다.

누구에게나 꿈꾸는 순간은 한 번쯤 찾아온다. 그 순간은 한 번일 수도, 여러 번일 수도 있다. 그때 우리는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이왕 선택하는 거라면, 내 마음이 더 끌리는 곳으로 가는 게 좋지 않을까?


나는 이런 끌림 속에서 대만이라는 곳을 만나게 되었다.

2023년 여행을 시작으로, 2025년 5월 워킹홀리데이로 대만에 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모든 게 불안했고, 지금도 불안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 하지만 난 이 선택을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 낯설지만 편안한 땅에서, 나는 나를 더 알아가고 있다. 그 순간들이 쌓여갈수록, 나는 조금 더 단단해지고 있다.


물론, 힘든 순간이 찾아오겠지.

하지만 그 시간조차 즐기고 이겨내는 내가 되고 싶다. 그래서 앞으로 이어질 대만에서의 시간이 참 기대된다. 내 마음을 다시 피워낸 이곳에서, 더 많은 이야기와 순간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대만에 미친 여자 '대미녀'입니다.


글은 대만을 좋아하게 된 계기와 낯선 땅에서의 삶과 여행, 그 안에서 마주한 작고 소중한 순간 등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냈습니다.

대만을 좋아하는 분들, 낯선 땅에 관심 있는 분들, 또는 여행과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 이야기를 읽는 모든 분들이 꿈에게 쫓기는 사람이 아니라, 마음속에 있는 꿈을 쫓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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